조선대 징계위, 제자 성추행 치대 교수 '해임' 의결
조선대 징계위, 제자 성추행 치대 교수 '해임' 의결
  • 덴탈투데이
  • 승인 2019.06.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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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대학 전경.© News1

치과 전공의인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대학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다.

27일 조선대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전날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여제자를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검찰에 송치된 A교수(56)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A교수는 지난 20일 직위해제된 데 이어 징계위에서 해임 처분을 받으면서 교단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징계위 해임안은 8월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A교수는 지난 3월9일 서울에서 열린 학술대회가 끝난 후 대학원생 3명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제자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술집에서 A교수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며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대학양성평등센터에 진정서를 냈다.

진정서 등에는 A교수가 옆과 뒤가 벽으로 둘러싸인 구석에 B씨를 앉히고 B씨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15~20분간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교수는 "다른 대학원생까지 4명이 좋은 분위기에서 술을 마셨고, 어깨동무를 하는 과정 중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교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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