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없는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
불산 없는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7.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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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에칭·프라이머 완성…오스템 지난달 선보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달 선보인 ‘Monobond Etch & Prime’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다.

기존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 시 에칭 단계에서 불산 사용이 필수였다. 글라스 세라믹의 표면적을 넓혀주는 불산은 우수한 접착력을 보이지만 피부 접촉, 불산 잔존물에 의한 구강내 위험, 통증 자각 지연 등 위험요소도 있었다.

Monobond Etch & Prime(제조사: 이보클라 비바덴트)는 암모니아 폴리플루라이드를 사용해 글라스 세라믹을 에칭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자랑한다.

Monobond Etch & Prime은 불산을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Monobond Etch & Prime은 불산을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글라스 세라믹 에칭과 프라이머를 한 단계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Monobond Etch & Prime 하나로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가 가능해 편리성을 높여준다.

적용 1분30여초 만에 에칭과 프라이머 진행을 마칠 수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시간도 절반가량 단축해준다.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내면을 20초간 문지른 후 40초간 실온에 반응시킨 뒤 물로 세척하고 건조시키면 간단히 내면 전처리가 마무리된다.

Monobond Etch & Prime은 글라스 세라믹과의 강한 접착을 유도한다. 초기 접착력은 최대 38.4MPa로 경쟁 제품에 비해 최대 50% 이상 높였다. 기존에 가장 강한 접착력을 자랑했던 IPS Ceramic Etching 사용 후 Monobond N 처리 술식과 비교해도 약 20% 더 뛰어난 접착력을 보인다.

아울러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강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도 장점이다. Monobond Etch & Prime은 에칭 면에 미세한 요철을 유도해 요철이 큰 불산에칭에 비해 강도 저하가 훨씬 작다. 긴 시간 반응시키더라도 강도 저하가 거의 없어 안정적인 보철물 합작을 보장한다.

오스템 담당자는 “Monobond Etch & Prime 단 하나만 있으면 빠르고 안전하게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여러 부작용이 보고된 불산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임상의는 물론 환자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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