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과의사회가 경찰청장 만난 까닭
대전치과의사회가 경찰청장 만난 까닭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7.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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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한 치과의사 골프채 피습 사건과 관련해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조수영 회장과 김기종 부회장이 3일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황운하 청장과 면담하고 예방법 등을 논의했다.

김기종 부회장은 “치과의료기관 특성상 원장을 제외한 대부분 여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자원장과 여자 직원만 진료하는 치과도 많아 범죄에 취약한 상황”이라면서 “진료실 폭력 등 범죄 발생 시 즉각 112에 신고하도록 회원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경찰관 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폭력 가해자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운하 청장은 “피해 치과의사뿐 아니라 가족까지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신적 고통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기관 폭력사태에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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