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디지털 치과’를?
‘클릭 한번’으로 ‘디지털 치과’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7.1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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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폭넓은 호환성 갖춘 전자차트 ‘OneClick’ 정식 출시
포털사이트·SNS 연동으로 신규 환자 유치 용이
정확한 차팅·보험청구로 초보자도 손쉽게 활용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내세운 전자차트 소프트웨어가 나온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프리론칭을 마치고 이번달 말 정식 출시하는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 ‘OneClick’은 다른 플랫폼 제품과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오스템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을 한데 모은 OneClick은 보험차트, 전자차트에서 다른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직관성을 높인 UI, 묶음처방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청구 가이드, 영상장비 연동 등 치과의 요구사항도 적용했다.

OneClick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OneClick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OneClick의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호환성이다. 오스템 하나로와 두번에를 포함해 타사 모든 장비와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 전자차트는 타사 영상장비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별도 영상장비 Viewer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실행해야 했다.

OneClick은 교정 소프트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V-Ceph을 비롯해 영상장비 Viewer인 OneVision,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OneCuide 등 오스템의 소프트웨어는 물론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동되어 불편함을 줄였다.

신규 환자 유치도 용이하다. OneClick은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도입해 환자가 주변 치과 검색은 물론 PC나 스카트폰을 사용해 손쉽게 치료 예약 및 접수 확인이 가능하다. 치과 홍보용 블로그도 생성돼 환자후기, 치과 제공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도 OneClick을 친구로 추가하면 환자 대상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OneClick은 정확한 보험 청구와 빠른 차팅을 지원한다.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기능을 탑재해 인공지능 보험청구 가이드 기능과 전자차트 가이드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입력된 자료를 분석한 뒤 사용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해줌으로써 차팅과 보험청구를 한층 쉽게 도와준다.

환자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 전자차트에서 자동으로 치아를 선택해주는 기능도 있어 치식 선택 이미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치료 설명 시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어 초보자도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neClick은 진료과별 전자차트 템플릿이 반영된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 가능하다. 수납과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세무 비용도 절감해준다. 카드단말기 자동 연동 기능으로 결제 내역은 물론 카드입금액도 한 곳에서 관리한다. 별도 장부나 프로그램이 없어도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검색과 취소도 한 번에 처리해준다.

OneClick은 올해 SIDEX에서 프리론칭되어 선보였다.
OneClick은 올해 SIDEX에서 프리론칭되어 선보였다.

오스템 측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가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치과에서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OneClick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업무 관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전문지식, 그리고 콤포넌트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치과병의원에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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