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미국서 R2GATE 판매 승인받아”
메가젠 “미국서 R2GATE 판매 승인받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7.23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자사의 R2GATE 소프트웨어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해 미국 내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R2GATE의 FDA 승인은 단순한 등록 또는 CT 뷰어가 아닌 DACOM 파일과 STL 파일의 매칭 및 Digital Eye를 이용한 골밀도 파악 등 기능의 실효성을 엄격하게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R2GATE는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모의시술로 진단 결과 대로 시술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환자의 CT 데이터와 작업모형 Scan 데이터를 병합해 정밀한 3D hybrid 이미지를 구축, 실제 구강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단 및 임플란트 모의시술이 가능하다. CT 데이터의 색상을 256단계로 재구축해 개인별로 상대적인 골질을 색상으로 객관화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R2GATE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2016년 모바일 버전 R2GATE Lite를 출시했다. 웹을 이용한 주문환경에서 진단자료를 손쉽게 로딩하고 조정할 수 있어 치료계획뿐 아니라 환자와의 치료 컨설팅에도 유용하다.

메가젠 측은 “R2GATE는 임플란트 분야뿐 아니라 교정, 양악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치과의사가 계획한 수술을 그대로 시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더욱 빠른 피드백과 확장된 서비스를 위해 R2 디지털센터를 국내외에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24개소, 해외 20개국 43개소가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