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는 뭉쳤다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는 뭉쳤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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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중국 랴오닝성의 선양시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에 참가해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2015년 상하이에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 간 처음 시작된 교류프로그램은 올해 외연을 넓혀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하면서 1회를 맞이하게 됐다.

한-중-일 대표단 및 연자.
한-중-일 대표단 및 연자.

중국치주병학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한·중·일 치주과 의사 150여명이 참가해 치주과학과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연자. (왼쪽부터)김현주 교수, 송영우 연구강사, 이정원 교수.
국내 연자. (왼쪽부터)김현주 교수, 송영우 연구강사, 이정원 교수.

우리나라에서는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과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하고 김현주 교수(부산대), 송영우 연구강사(연세대), 이정원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골의 상악동거상술에 대한 연구,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생체재료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참가자. 왼쪽 두 번째가 신형식 대한치주연구소 이사장.
국내 참가자. 왼쪽 두 번째가 신형식 대한치주연구소 이사장.

구영 회장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네 차례 교류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일본까지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극동 아시아의 젊은치주과학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각국의 주된 관심 연구분야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 치주과학의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은 (재)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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