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서울과 ‘공연 나눔’ 펼친 스마일재단
극단서울과 ‘공연 나눔’ 펼친 스마일재단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8.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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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극단서울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행사를 열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은 2009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스마일재단과 함께 공연을 벌여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올린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도전과 모험의 이야기로, 극단 서울만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됐다.

행사에 초청된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은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 기관의 담당자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영어로 진행되어 이해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신나는 음악과 동작이 어우러져서 아이들이 즐기며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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