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연하 곤란 환자 치료’ 짚어
노년치의학회 ‘연하 곤란 환자 치료’ 짚어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8.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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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년치의학회 산하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근기능재활연구회(회장 고석민)는 지난달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연하 곤란 환자의 영양 및 연하지도’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김윤 교수(신구대 식품영양학과)는 ‘연하장애 환자의 영양문제와 식사요법’ 강연에서 음식의 점도와 질감의 조절, 기타 연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줬다.

고석민 연구회장은 ‘연하곤란환자의 연하지도’를 주제로 국내 연하재활치료 실태, 연하장애 평가와 훈련내용 결정, 증상에 따른 간접훈련과 직접훈련 등을 소개했다.

이성근 노년치의학회장은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화사회를 맞이한 일본에서는 치과-당뇨병 협진 클리닉이 개설되어 요양시설에 있는 의존성 노인환자의 삼킴 장애 치료에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전신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치주질환은 물론 요양시설의 의존성 노인환자의 구강기능 저하에 대해서도 의과와 협진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의학’이라는 학회 창립정신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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