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은 9월22일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제1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탓에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스마일 자선골프대회는 참여한 1팀당 1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매칭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를 통해 11팀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
올해 대회는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하게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치과계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5)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후원금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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