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획인재’ 양성 나선 오스템
‘SW기획인재’ 양성 나선 오스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8.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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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분야 전공 학생 50여명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
과제 우수 학생에게 오스템 입사 기회도 부여

오스템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SW기획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스템 SW 기획인재 장학생 제도’를 시작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SW기획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대학의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의공학과 등 치과의료분야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장학제도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심사를 거쳐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7~8월에는 SW 기획 이론, 제품 기획 방법론, UI 기획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50여명의 학생을 상대로 이번달 1일과 3일에는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오스템은 IT 및 SW 관련 22개 중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W제품개발 분야에서는 OneClick, 하나로/두번에를 비롯해 치과 상담용 소프트웨어 OneCodi, 치과 2D 영상 소프트웨어 OneVision, 치과용 CT 3D 영상 소프트웨어 One3D 등 치과에서 사용중인 소프트웨어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SW기획분야에서는 치과 전문 포털 서비스 DenALL을 비롯해 온라인 주문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 업무관리를 서비스한다. 정보화 분야는 회사 업무관리 솔루션과 주문관리솔루션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스템 IT 및 SW분야 R&D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학생은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각광받으며 하드웨어와 함께 IT 및 SW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교육을 받으면서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오스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생들은 9월까지 SW기획 관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평가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오스템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오스템 담당자는 “2023년 매출액 1조4천억원, 글로벌 1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을 목표로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장학제도를 진행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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