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원 ‘치과의사 스트레스 관리전략’ 제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치과의사 스트레스 관리전략’ 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8.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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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최근 발간한 9호 이슈리포트를 통해 ‘치과의사 스트레스 원인과 관리전략’을 제시했다.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우울감 경험률은 60.9%, 자살충동 경험률이 16.3%로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꼽혔다.

해외 치과의사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연구사례 분석 결과, 업무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재정적 측면, 환자 접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뒤를 이었다.

국내 치과의사들은 높은 번아웃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는 직업소명의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교육이 중요하다고 이슈리포트는 지적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치과의사들이 일반 국민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며, 치과의사 회원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진료하도록 협회가 진료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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