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치대병원, 몽골서 ‘작알 아카데미’ 특강
강동경희치대병원, 몽골서 ‘작알 아카데미’ 특강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8.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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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치대병원의 작알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치과의사협회의 주관 아래 현지 개원 치과의사를 상대로 특강을 펼쳤다.

‘작알 아카데미(Jagal Academy)’는 2016년 이성복 교수가 강동경희치대병원장 재임 시절 ‘작지만 알찬’의 글자를 따서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몽골 특강에서는 아직 치과 임플란트의 임상적 활용도가 높지 않은 몽골의 현실에 맞추어 치과치료의 기본부터 향후 치과임상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주로 강연이 전개됐다.

조종만 원장(베스필치과)은 ‘Crestal approach와 Lateral window technic’ 강연에서 CMI 개념을 중심으로 최소침습의 상악동거상술식을 알려줬다.

이성복 교수는 작알 아카데미의 기본 철학과 ‘Top-Down 치료계획 수립’에 대해 소개한 뒤 ‘치과보철치료의 key-factor인 교합평면의 설정 노하우’, ‘일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접근법’을 강연했다.

몽골의과대학 Amarsaikhan 교수는 “학문적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빠른 시간에 세계 치의학계에 우뚝 서게 된 한국 치과인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야 한다”며 “작알 아카데미의 많은 지식과 영감을 통해 참신하고 탄탄한 기본교육이 이어지면 몽골 치의학도 강고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골의 작알 아카데미 지원자는 향후 강동경희치대병원에서 2개월간 임상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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