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신협 손잡고 ‘회원·조합원 유치’ 박차
서치-신협 손잡고 ‘회원·조합원 유치’ 박차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8.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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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맺어 각종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서치와 서치신협이 신규 회원·조합원 가입, 복지혜택 제공 등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은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치과의사신협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조합원)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신규회원 입회 및 신규조합원 가입을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MOU 체결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이재순 사무국장, 서울치과의사신협 정관서 이사장,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최영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이재순 사무국장, 서울치과의사신협 정관서 이사장,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최영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
이상복 회장

서치는 서치신협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들의 신규 조합원 유치를 위해 각종 홍보, 행정지원에 나선다. 산하 25개구 치과의사회에 협조를 구하고 보수교육 등 회원 대상 각종 행사에서 신규 조합원 가입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 금융기관이자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든든한 파트너인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신규회원 입회 및 신규조합원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각종 지원사업으로 보다 많은 회원이 제도권 내에서 실질적인 복지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치치협 역시 서치의 신규회원 입회 추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서울시 산하 25개구 치과의사회 행사 및 사업을 지원한다. 또 서치 회원의 조합원 신규 가입 시 차별화된 금융혜택 제공, 신협 소유 복지시설 이용, 합리적인 가격대의 치과기자재 공급 등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관서 이사장
정관서 이사장

1979년 설립된 서치신협은 자산 1850억원에 서치회원의 77%인 378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정관서 이사장은 “매년 서치회원으로 200여명이 신규 가입하지만 이 중 100명 정도가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상황”이라며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은 신협 발전의 기틀이자 당면과제로,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치신협은 조합원의 행복과 희망을 최우선으로 항상 조합원의 성공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치와 서치신협은 지난 6월 임원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서치신협이 MOU 체결을 서치에 요청했다. 서치는 8월 회장단 회의와 정기이사회에서 MOU 체결을 결정했다.

이상복 서치회장(왼쪽)과 정관서 서치신협 이사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상복 서치회장(왼쪽)과 정관서 서치신협 이사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서치 37대 이상복 집행부는 ‘신규 회원 및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확대’를 임기 3년차 최대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총무위원회, 25개구회장협의회 등에서 25개구 미가입 치과의사 현황 파악을 마무리했다.

서치는 신규회원에게 가입을 축하하는 회장 편지와 더불어 총무·법제·치무·보험·정보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작한 ‘성공개원 길라잡이’,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치과 노무정보 안내’, ‘치과 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 등의 책자를 커피 쿠폰과 동봉한 ‘웰컴박스’를 제작,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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