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교수팀 ‘개인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
윤정호 교수팀 ‘개인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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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치과대학(학장 이민호)은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이 제안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치근 국소부 밀집화 및 분화 모델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기전 규명 및 최적화’라는 주제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이 연구과제는 기존의 ‘치주조직 재생유도’ 개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치주조직 재생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지식 확보가 목표다.

윤정호 교수
윤정호 교수

윤정호 교수는 “치주조직재생 전구세포인 치주인대줄기세포의 치근부 밀집화 및 분화를 위한 방법으로 융복합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기능성 나노파이버 하이드로겔 전달체 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치주결손부·치주염 국소환경의 치유, 재생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발현인자와 관련 기전을 규명하고, 치주조직 재생 증진을 위한 치주인대 줄기세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소전달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남가주대학교 생체의공학과의 협조로 진행되며, 향후 3년6개월 동안 연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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