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 몇 가지
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 몇 가지
  • 명훈 교수
  • 승인 2019.09.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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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2019] 강연 초록
명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명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임플란트의 골유착 성공은 기본적으로 잔존골량과 골질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골량 부족은 골 이식을 통해 극복되었으나 골질의 경우, 간혹 임플란트 식립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Focal osteosclerosis와 같이 과도히 과골화된 부분, 만성염증상태로 인한 condensing ostitis, general osteopetrosis, bisphosphonate 투여로 인한 골전반의 MRONJ 발생위험상태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fibro-osseous lesion의 불규칙한 양상의 골질을 보이는 병소와 발치 후 골성 치유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도 시술자는 임플란트 식립을 망설이게 된다.

임플란트 성공률을 결정하는 골질을 정의하고자 하는 연구와 골유착을 결정하는 골질의 critical point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나 아직 골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이 없어 각 임상가의 경험적 판단 하에 식립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는 식립을 망설이게 만든 몇 가지 골질 상태를 리뷰하고 이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에는 bisphosphonate의 과도한 투여로 인해 MRONJ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러한 위험군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결정에 대한 고민도 토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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