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 김도영 원장
  • 승인 2019.09.1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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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2019] 강연 초록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가 처음 소개된 이후로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술식들이 개발되어 왔다. 그리고 어떤 개념들과 그에 따른 술식들은 변두리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서서히 중심적인 위치로 올라서서 대세적인 흐름을 이루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이론들은 점차 그 절대적인 지지를 잃으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도 한다.

처음 골유착 임플란트가 소개된 이후 한참 동안 주류를 이루던 submerged 방식의 이회법 수술이나 3-6개월간 치유기간 동안 부하를 피하는 것, 발치 후 충분한 치조골 치유를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screw type의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 등 많은 술식들이나 개념이 현재에는 아예 틀린 이론이 되거나 소수의 증례에서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정도로 그 중요성이 줄어들기도 하였다.

반대로 non-submerged 방식의 일회법 수술이나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상악동 거상술, 발치와보존술, 골유도재생술 등과 같은 술식들은 그 적용가치를 높이며 보편적인 술식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근래에 조금씩 회자되고 있는 술식 또는 개념들 중 6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향후 10년뒤에 보편적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인지 아니면 소수개념으로 남을 것인지를 예상해보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가지 소주제는 다음과 같다.

1. Implant surveyed crown RPD vs. implant overdenture
2. Use of internal bone level implant only vs. use of two or more implant types
3. Short implants less than 5mm in the posterior sites
4. Transmucosal GBR vs. Submerged GBR
5. Bite impression coping vs. conventional impression technique
6. Peri-implantitis treatment: surgical approach vs. non-surgic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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