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생 수술 통해 임플란트 안정성 강화 선보인다
골재생 수술 통해 임플란트 안정성 강화 선보인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9.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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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2019] Live Surgery :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주)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10월6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다.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펼치게 되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에게서 수술 포인트를 들어봤다.

-SID 2019의 Live Surgery를 맡게 된 소감은.

“그동안 SID가 반응이 좋았던 것은 청중들이 듣고 싶었던 궁금한 이야기, 실제 임상에서 경험했던 아쉬운 부분을 다루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번 SID 2019와 Live Surgery도 이와 같은 SID의 철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Live Surgery에서 선보일 내용은.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라는 주제처럼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Peri-implantitis의 재생형 골수술을 시행한다. 임플란트 역사가 오래 되면서 최근에는 Peri-implantitis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골재생 수술을 통해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수술을 진행할 것이다.

흔한 주제는 아니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께서 관심과 흥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형 골수술에 적합한 케이스의 판단기준, 골재생에 앞서 효과적으로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방법, 임플란트 주변 골결손부에 적합한 GBR 형태 접근방법 등을 주목해서 보면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현종 원장이 SID2018에서 라이브서저리를 펼치고 있다.
김현종 원장이 SID2018에서 라이브서저리를 펼치고 있다.

-3년째 SID의 Live Surgery를 맡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집도하나.

“SID 조직위원회는 Live Surgery의 주제와 케이스 선정에 언제나 동일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보여주기식의 고난도 수술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케이스 중 임상가들의 고민이 담긴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선생님들의 고민이 해소되는 것이다. 올해도 지난 3년과 같은 마음이다.”

-수술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면.

“임플란트 임상가들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때가 많다. 이번 SID 2019에서는 지난 10년의 흐름을 돌아보고 어떤 선택이 장기적인 안정성에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는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 낼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할 생각이다. 많은 선생님께서 실제로 경험했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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