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SID 2019’ 관전 포인트는?
10주년 맞은 ‘SID 2019’ 관전 포인트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9.1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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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 개최
임플란트의 과거 짚고 미래 비전 제시

(주)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10월6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SID는 지난 10년 동안 SID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ID 2019를 빛낼 스타연자들의 강연초록을 살펴보고, 조규성 조직위원장 그리고 라이브서저리를 펼치게 되는 김현종 원장을 미리 만나본다.

SID 2019 연자진
SID 2019 연자진

[Session 1]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의 선택과 치료계획[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김지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Panel Discussion : 문제에서 배웠던 나의 선택[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지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송영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Session 2]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
-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 몇 가지[명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지나온 상악동, 앞으로의 처치[김성민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GBR의 최신 트렌드[박정철·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대학)]

[오후 통합강연]
-Live Surgery :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Speaker: 김도영 원장(김&전치과)/Moderator: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과대학)/패널: 조규성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이양진 교수, 김용덕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신승윤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Live Surgery Discussion[Moderator: 박정철 교수/패널: 조규성 교수,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이양진 교수, 김용덕 교수, 신승윤 교수]

조규성 SID2019 조직위원장
조규성 SID2019 조직위원장

“지난 10년 돌아보고 미래 비전 제시할 것”

-조직위원장으로서 SID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1,2회 때는 조직위원이다가 3회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인적으로 첫 출발부터 지금까지 10년을 함께해온 SID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조직위원장으로서 1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없는 영광이라 생각한다.”

-SID 2019의 대주제와 컨셉은 무엇인가.

“임플란트학은 지난 10년 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SID 2019에서는 지금까지 발전하고 변화된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말 그대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초창기 SID가 새로운 세미나 문화로 제시했던 Discussion Battle, 전자투표, Live Surgery 등의 혁신적인 구성을 이번에도 만날 수 있다.“

-각 세션과 세부 강연에 대해 소개한다면.

“Session 1에서는 임플란트 임상가들의 주된 관심 중 하나인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안정감 있게 사용하도록 어떻게 시술하는가?’를 다룬다. SID 출발부터 지금까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오랜 임플란트 사용에서 발생할 문제를 초기에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오래 살릴 수 있는 보철 노하우에 대해 논할 것이다.

Session 2에서는 그동안 Surgery 분야에서 관심이 높았던 Sinus와 GBR 술식의 10년간 변화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10년 전과 오늘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5년 전과 비교해서 변화된 것은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게 된다.“

-라이브 서저리는 어떤 내용인가.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제 많은 임플란트 환자들이 Peri-implantitis를 겪을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 즉 Peri-implantitis 환자들이 조금 더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느냐가 주된 이슈가 될 것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Live Surgery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김현종 원장이 Peri-implantitis 환자의 재생방법에 대한 수술을 보여줄 예정이어 기대감을 높인다.”

-통합강연도 관심을 모은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미래에 주목 받을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6가지 아이템을 제시하고 패널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앞으로의 임플란트 10년을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SID 2019를 기다리는 임상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SID를 10년 동안 지켜보고 사랑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SID 2019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SID에서 제시했던 임플란트의 흐름과 함께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비전을 제시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훌륭한 심포지엄이 되도록 조직위원회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신흥은 SID 1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참가자들을 위해 1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친다. 사전등록은 덴탈이마트(dentalemart.co.kr)에서 받는다. 사전등록비는 7만원이며, 전액 DV POINT로 적립된다.

올해도 SID의 등록비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등록금과 함께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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