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초록
파노라마를 보고 임플란트 수술을 하던 때에 수술 전 우리는 모든 것을 준비해야했다. 뼈가 우리 예상과 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임플란트 진단을 위해 CT를 사용하면서 우리는 조금 더 수술상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계획한대로 수술하려면 술자의 숙련도가 필요했다.
치과에도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모델스캐너,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3D 프린터까지 사용되면서 치과진료가 급변하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에서는 디지털 가이드 스텐트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술자는 좀 더 스트레스 없이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 후 임플란트의 위치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미리 보철물을 만들어두고 당일에 보철을 끼워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디지털 가이드 스텐트라고 해서 모든 수술이 쉬운 것은 아니다. 디지털 가이드 스텐트를 디자인하고 좀 더 정확한 수술을 하기 위해서 술자는 그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디지털 가이드는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에서부터 복잡한 풀마우스 수술까지 모든 증례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술자도 편하게 만들어주지만 수술시간을 줄여주고 수술 부위를 줄여줌으로써 환자에게도 편안함을 주게 된다.
술자와 환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증례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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