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는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임플란트 나노표면에 대한 기술’로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14개사가 신기술, 9개사가 신제품 인증서를 받았다.
덴티스 측은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에 신기술로 인증받은 나노표면기술은 자연치아의 치근에 해당하는 임플란트 표면에 100~200nm 크기의 나노딤플과 약 10nm 기공을 형성시키는 표면처리 방식으로 임플란트식립 후 열악한 골질에서도 치유가 빠른 골 융합을 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표면 기술 접목으로 제조공정상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무독성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과정부터 예후까지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덴티스는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와 나노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표면의 임플란트 임상 검증을 거쳐 2021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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