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교정학교실 ‘1회 국제 레지던시’ 열어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1회 국제 레지던시’ 열어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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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은 지난달 29,30일 ‘제1회 Kyung Hee International Mini-residency for Extended Orthodontics to Sleep’을 열었다.

경희대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진이 ‘Designing the Airway for Better Sleep: A Wake up Call for Dentists’라는 주제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을 다룬 이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의 치과의사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의 평가와 진단, 환자 선택’, ‘소아 수면호흡장애 환자에 대한 교정치료 프로토콜’, 둘째 날에는 ‘성인 수면호흡장애 환자에 대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강연했다. 김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 관리가 이제 치과의사의 선택이 아닌 필수 분야로서 임상지침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효원 교수는 구강 내 장치에 관해 소개했다. Home Sleep Test,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한 비상악골의 확장 및 하악 전진 장치 핸즈온도 벌였다.

주최 측은 “이번 수면 교정 미니 레지던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정학교실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치과의사에게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환자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과 실질적인 매뉴얼을 습득하고 치과의사 진료분야의 지평을 넓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12월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국내 치과의사를 상대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하악전진장치의 실제 적용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을 개최할 계획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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