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Lucent: AI Digital Translucent Orthodontics
Neo Lucent: AI Digital Translucent Orthodontics
  • 허수복 원장
  • 승인 2019.10.1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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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OBIOTECH WORLD SYMPOSIUM 초록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1) 왜 디지털 덴티스트리인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치과영역이 특별한 이유는 디지털화가 데이터의 획득과 진단에 머무르지 않고 진료 프로세스 깊숙이 침투한 진료분과이기 때문이다.

석고모형에 의존하던 치열정보의 디지털화가 가능하게 된 시점은 실용적인 구강스캐너의 등장과 맞물린다.

구강스캐너는 아날로그 영역에 머물러 있던 치열정보의 디지털화 장벽을 허무는 쇄빙선의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치열정보에 기반한 진료(보존, 보철, 교정 등) 프로세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었다.

2)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개념

캐드캠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있어 가공에 국한된, 극히 제한된 일면에 불과하다.

진정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4차 산업혁명에 맞물려 동일한 지표로 특징지워진다. 핵심적 키워드는 A(AI), B(Big data), C(cloud)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데이터 비즈니스로 산업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이며 데이터, 기기, 장비, 시스템의 융복합, 초연결성을 예고한다.

3) 디지털이 초래한 변화

디지털은 시간, 범위, 가공, 비즈니스 모든 면에서 변혁을 가져왔다.

특히 시장의 비중이 소재, 부품, 디바이스 산업에서 데이터, 즉 지식산업으로 쉬프트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4) 인공지능과 투명교정

빅데이터의 가공을 통해 표준이 도출되고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가 구현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맞춤형이 가능하다.

표준화와 개인맞춤형이라는 일견 상충되어 보이는 두 개념은 디지털의 세계에서는 더 이상 역설이 아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트레이닝을 위해서는 정제된, 라벨링(Labeling)이 잘 된 데이터가 필수이다.

본 강연에서는 특히 교정의 진단과 치아배열에 있어 정제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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