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홈페이지 통해 구인 치과와 취업연계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7~11일 간호조무사회관에서 ‘2019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실시해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양질의 치과실무교육을 통해 치과 근무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된 간호조무사에게는 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치과 진료스태프 구인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3회째를 맞았다.
서치는 이론교육(12시간)과 치과 진료실 견학(3시간)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을 확대 개편함으로써 구인치과와 수료생 간 정보공유를 돕도록 했다.
구인·구직특위 간사인 김중민 치무이사는 “경력단절 중이거나 신규 유입되는 인력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자격시험과 시기를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며 “새로운 간호조무사가 배출되는 내년 3월에도 취업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교육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서울지역 회원 치과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치 측은 “대한간호조무사회의 요청을 받아 ‘간호조무사 교·강사 보수교육 과정’에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실제 간호조무사 학원에서 예비간호조무사들을 가르치는 교·강사에게 치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간호조무사의 치과 유입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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