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과 협력 논의
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과 협력 논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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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샨 이자모프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찾아 우즈벡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로프샨 이자모프 위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시설, 회복실 등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 러시아 연해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을 위해 의치보철(틀니)제작 사업 등 의료봉사를 벌여왔다.

올해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 취약계층 노인 20명의 틀니 제작을 시행했다.

두 기관은 2008년부터 12년째 해외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구개열 어린이 266명을 무료로 수술해주고, 3200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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