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3개 단체 ‘함께하면 큰 힘’ 공감대 형성
치과 3개 단체 ‘함께하면 큰 힘’ 공감대 형성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0.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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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치위협-치산협 첫 연합 체육대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치기협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소통하며 한가족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A,B,C,D팀으로 나누어 큰공 전달하기, 협동 볼 바운딩, 지네발 릴레이, 신발 양궁경기, OX 퀴즈 등으로 실력을 겨뤘다.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잔치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개회식에서 김양근 치기협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치과계 3개 단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3개 협회가 지금보다 더욱 공고한 상호 교류와 유대 관계를 증진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임훈택 치산협회장은 “치과계 3개 단체의 상생 노력은 한국 치과계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왼쪽부터)김양근 치기협회장, 임춘희 치위협회장, 임훈택 치산협회장.
(왼쪽부터)김양근 치기협회장, 임춘희 치위협회장, 임훈택 치산협회장.

치기협 측은 “이번 치과계 3개 단체 첫 연합 체육대회는 공통의 분모를 지니고 있는 3개 단체가 그동안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적인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우리도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했다.

3개 단체는 매년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내년 체육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주관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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