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얼굴기형 아동들 미소 찾아준 정필훈 교수
이집트 얼굴기형 아동들 미소 찾아준 정필훈 교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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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이끈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의료팀이 28번째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이집트 얼굴기형 어린이환자 21명에게 미소를 찾아줬다. 지금까지 무료 수술 혜택을 받은 환자는 615명에 달한다.

올해는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과 룩소르에 위치한 Armant Central Hospital 두 곳에서 구순구개열 등 얼굴기형을 가진 어린이 환자들에게 의술을 펼쳤다.

특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인 테시에 안면열 0번(Tessier facial cleft no.0)을 가진 환자도 수술을 통해 미소를 되찾았다.

정필훈 교수가 아랍 아프리카 비즈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정필훈 교수가 아랍 아프리카 비즈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정 교수는 아랍 아프리카 비즈포럼에 특별초청을 받아 ‘한국의 성형의술’에 대한 강연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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