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학술대회 ‘효율적 소통’에 방점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효율적 소통’에 방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0.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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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종합학술대회 내달 16,17일 개최

대한치주과학회는 11월16,1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제59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토요일 오전에는 신인학술상 발표, 연구/임상 부문 구연이 열린다. 오후 Young faculty session에서 조영단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는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과대학)가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에 관해 발표한다.

한국-중국-일본의 젊은 치주연구자들이 참여하는 International session도 펼쳐진다.

‘My interest for improving clinical outcomes’ 세션에서는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근거기반 권고’,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에 대해 발표한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자료사진)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자료사진)

일요일 Symposium I은 ‘Convergence (What we learned)’를 주제로 허익 교수(경희대 치과대학)의 ‘샤피섬유 왈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 박준봉 교수(경희대 치과대학)의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 강연이 펼쳐진다. 박 교수는 정년을 맞는 치주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Divergence (Where to head)를 주제로 한 Symposium II는 박지만 교수(연세대 치과대학)의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 기법‘ 강연이 전개된다.

치주과학회가 야심차게 기획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에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이재관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가 나서 각각 구강외과적, 보철과적, 치주과적인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이 토론을 주재하며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세션은 오후 1~5시 대한치주과학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내년 종합학술대회는 이틀간 전 세션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구영 학회장
구영 학회장

구영 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URL을 공유하여 학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업데이트 된 학술관련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학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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