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거부감 줄여”
“바로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거부감 줄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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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월 선보인 ‘바로가이드’에 개원가 반응이 뜨겁다. 치과에서 환자 진료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만에 완성되는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형구 원장
임형구 원장

선배의 추천으로 9월부터 바로가이드를 쓰기 시작했다는 임형구 원장(보임치과)은 “직접 사용해보니 환자가 만족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개원 13년차인 임 원장은 ‘최대한 아프지 않게 치료하여 환자의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 주자’라는 자신의 진료철학에 바로가이드가 딱 맞는 제품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다른 치과와 차별성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임치과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임플란트 시술에 전문적이고 진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치과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해답을 ‘바로가이드’에서 찾았다”고 했다.

바로가이드는 구강 스캔 필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료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된 서지컬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는 구강 스캔 필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료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된 서지컬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임플란트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다. 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에 데이터가 전달된다. 소프트웨어에서 환자 구강상태에 알맞은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를 파악해 수술 계획을 세우면 된다.

임 원장은 “치료 기간과 수술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환자들에게 오차를 줄인 정확한 시술과정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졌다”며 “바로가이드로 수술 받은 환자들은 통증이 덜하고 치료기간도 단축되니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자에게 디지털 장비를 보유한 치과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실제 바로가이드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다른 환자를 소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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