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조골 이식수술 날짜 쪼개기로 보험금 부당 수령 수사 확대
치조골 이식수술 날짜 쪼개기로 보험금 부당 수령 수사 확대
  • 덴탈투데이
  • 승인 2019.1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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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DB

경찰이 치조골 이식 허위 보험금을 청구하는 치과병원과 환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부산의 한 치과병원이 치조골 이식수술 날짜를 조작해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치조골 이식술의 경우 날짜별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점을 악용해 하루에 시행한 이식술을 마치 며칠에 걸쳐 진행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 부당청구해 수천만원을 빼돌린 치과병원 2곳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도 이날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모 치과병원 의사와 환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보험회사로부터 약 51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청구해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도 여러 날에 걸쳐 치조골 이식술을 받으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약관조항을 악용해 수술일자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날짜 쪼개기로 보험금을 가로채는 행위에 대해 보험회사로부터 제보도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위법 행위를 벌이는 병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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