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턱관절’ 치과의사가 책임진다
‘국민 턱관절’ 치과의사가 책임진다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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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회 턱관절의 날’ 행사 열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9일 연세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제2회 턱관절의 날’ 행사를 열어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학회는 연간 39만명 이상이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1월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턱관절 장애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9안전신고센터’에서 차용했다. 이날은 ‘소방의 날’이기도 해 학회는 소방관을 위해 진료봉사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미은 교수(단국대)가 ‘턱관절과 두경부 통증’에 대해 발표하고, 정진우 교수(서울대)는 ‘턱관절의 날’ 경과를 보고했다.

전양현 회장이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전양현 회장이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전양현 회장과 참석자들은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내용은 △하나,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하나,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턱관절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대한민국은 매년 11월9일에 턱관절을 기념한다로 되어있다.

한편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달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AOT; 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학술대회와 이사회에 참가해 학회 활동상황을 홍보하고 교류했다.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이 AAOT 회장에 선임돼 ‘2020 AAOT’는 내년 10월31일과 11월1일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는 3회 턱관절의 날 행사를 아시아 차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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