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고수들 무료 세미나 선사한다
보험고수들 무료 세미나 선사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1.14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건강보험연구원 오는 30일 보험 세미나 개최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이 ‘치과 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타이틀로 무료 세미나를 연다.

오는 30일(토) 오후 3~7시 연세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펼쳐지며, 치과보험 관련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 기대를 모은다.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90분이면 충분하다’, 장영준 연구원장은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분석’, 김욱 원장(TMD치과)이 ‘다시 찾은 치과영역! 턱관절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를 연제로 강의에 나선다.

(왼쪽부터)김욱, 장영준, 최희수 원장.
(왼쪽부터)김욱, 장영준, 최희수 원장.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2017년 건강보험청구금액은 치과의원당 1억3800만원으로 의원 3억3300만원, 약국 5억800만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치과의원 평균 매출 5억7200만원 중 보험청구액은 25%에 불과하다.

장영준 연구원장
장영준 연구원장

장영준 연구원장은 “1만7천여 치과가 단순히 과거보다 증가된 보험청구액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며 “이번 세미나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치과의 외연확장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수 원장은 “치과개원의가 임상에 치중한 채 보험을 등한시하여 보험행위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항목별 보험 핵심사항을 추려 알기 쉽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치과계에 ‘턱관절 세미나 돌풍’을 불러일으킨 김욱 원장은 일반 치과의사도 기초적인 턱관절 장애 진료와 보험청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전도사를 자임한다. 김 원장은 “기본적 처치와 투약 처방만으로도 보험청구가 매월 50만원 이상 증가할 수 있다”며 “측두하악자극요법 실시인정기관 자격을 취득한 후 주 2,3회 물리치료를 시행한다면 월 100만원 이상 보험청구액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2011년 설립된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장영준 원장은 “요양급여만으로도 안정적인 치과경영이 이뤄지도록 보험항목 확대, 적절한 청구에 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