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직원에게 음악회 선사한 서울대치과병원
환자·직원에게 음악회 선사한 서울대치과병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1.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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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14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올라비올라 시네마 앤 뮤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치과병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지원, 선정돼 열린 것이다.

‘비올라’ 악기에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Hola)’를 접목한 ‘올라비올라’팀은 이날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문화공연을 통해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과 웃음도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종로소방서는 이날 소방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직원으로 이루어진 자위소방대는 각 지휘반·진압반·구조구급반·대피유도반으로 편성되어 화재전파와 초기진압, 환자구조 및 대피유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환자 우선대피 지원 등 상황별 대처방법을 훈련했다.

특히 융복합치의료동 4층과 5층에서는 종로소방서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와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실전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구영 병원장은 “이번 소방 합동훈련은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상황에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 대응훈련을 강화하여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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