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이어진 오스템 ‘산학 동반성장’
17년째 이어진 오스템 ‘산학 동반성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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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올해 63명 등 누적 장학생 620여명 배출

‘치과계 산학 동반성장’을 위한 오스템의 장학사업이 올해 17년째를 맞아 학생 6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장학생 620여명을 기록중이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지난 16일 열린 ‘2019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국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자체 선발한 장학생들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권긍록 경희치대학장, 한원정 단국치대학장, 정혜옥 부산대치전원 부원장,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 아주대 임치원장, 김백일 연세치대 부학장, 김선종 이화여대 임치원장, 김병국 전남대 치전원장, 이민호 전북대 치전원장, 유재식 조선치대 학생부장 등이 함께했다.

최규옥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규옥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최 회장은 “장학생들이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스템은 앞으로도 치과계 산학 동반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권긍록 경희대 치과대학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창의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온 오스템에 경의를 표하며, 학생들도 변화 속에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병욱 전남대 치전원장은 “산학 상생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오스템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도 치아만 바라보는 기술자가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규옥 회장과 각 치대학장 및 치전원장이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최규옥 회장이 가톨릭대 김효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했다.
최규옥 회장이 가톨릭대 김효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했다.

한편 수여식에 앞서 최준혁 오스템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회사’를 모토로 한 오스템의 ‘아름다운 동행,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1997년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26개국에 28개 해외법인을 두고 7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 생산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6%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오스템은 2023년 매출액 1조4000억원으로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8개 연구소를 두고 매출액의 7%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중앙연구소와 신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에 건립중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조감도.
서울 마곡지구에 건립중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조감도.

오스템은 임상교육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1만3000여명, 해외 7만여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연수회, 화상교육, 오스템 미팅 등 국내외에서 각종 임상교육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치과계 동반성장에도 주력하며 치과대학 장학사업 및 발전기금 지원, 치과단체 시상, 학술 및 공익활동 후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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