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떼고 등재학술지 된 ‘Implantology’
‘후보’ 떼고 등재학술지 된 ‘Implantology’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1.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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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학회지 ‘Implantology’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결과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한 한국연구재단은 ‘등재(후보)학술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9월 처음 등재후보학술지 자격을 얻은 Implantology는 2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게재된 논문부터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게재논문으로 인정받게 됐다.

연구재단은 “Implantology는 1995년 창간 이후 치과계와 산업계, 최신 기술의 변화에 대한 학문적 검토, 임상현장 표준지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여해왔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편집진의 논문 심사, 연구윤리 관리체계도 엄정하다”고 평가했다.

구영 학회장
구영 학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 중 최대 회원을 보유한 KAOMI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학회지 수준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영 학회장은 “학회지는 해당분야에서 학회의 위상을 반영하는 바로미터이며,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국내 임플란트학 분야 최초의 쾌거로서 카오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단계인 SCI 진입을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만 편집이사는 “등재학술지 선정은 단기간에 이뤄진 성과가 아니라 그동안 임원진과 회원들의 축적된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로, 한 단계 높아진 학회 위상을 살려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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