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표 교수팀, 미얀마서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추진
이승표 교수팀, 미얀마서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추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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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이승표)은 지난달 미얀마 만달레이 치과대학교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에 필요한 학과 구축,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는 ‘미얀마 치과대학교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구강보건 향상’ 사업을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 주도로 수행 중이다. 올해 4월 시작해 4년간 매년 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제개발지원사업 중 치의학 관련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이 사업은 현지 교육 물품 지원, 교수인력 초청, 서울대 교수 파견 등을 통해 대학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치의학 내용을 전수하여 지원대상 학교의 수준을 메콩강 유역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에 올려놓는 게 목표다.

한편 사업단장인 이승표 교수는 치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부의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4년간 연속 재선정되어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치의학 분야 관련 국제교육개발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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