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회무농단 진상 공개하라”
“치협은 회무농단 진상 공개하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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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법 사수모임 김용식 대표 촉구
김용식 대표
김용식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압수수색 시도와 문서 유출을 이유로 최근 사무처 모 국장이 징계를 받은 사건과 관련해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김용식 대표가 “협회는 해당 국장을 파면하고 회무농단 진상을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용식 대표는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협회 직원으로서 충격적인 회무농단행위를 자행하여 협회와 3만여 치과의사들을 우롱했다는 사실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이런 엄청난 음모가 일개 직원의 독자적 판단으로 자행되었다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며, 그 배후에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주한 세력을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1개소법 사수모임은 협회 내부정보를 모 전문지 기자에게 유출하고 1인 1개소법 사수운동을 폄훼, 음해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해당 국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공범으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전문지 기자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했다.

김 대표는 “자숙과 반성은커녕 30년을 함께 지내온 다른 동료 직원들을 잇따라 고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해당 국장을 즉각 파면할 것을 협회에 요구하며, 충격적인 회무농단 행위의 실체와 배후를 낱낱이 파헤쳐 진상을 철저히 공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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