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부산대치과병원, 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부산대치과병원, 복지부 장관상 수상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05 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해 지난 3일 개최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서울대치과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평점을 받았다.

개인 유공자 포상에서는 김선경 치의료관리팀장이 보건복지부 치과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국민구강보건을 증진시키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타 병원들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 치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 구강건강안전망 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지역의 현황과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