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연하장애연구회 ‘구강운동촉진기술’ 다룬다
섭식연하장애연구회 ‘구강운동촉진기술’ 다룬다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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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학술집담회

대한노년치의학회 산하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기능재활연구회(회장 고석민)가 오는 16일 저녁 7시30분 서울 신흥사옥 11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4차 학술집담회를 열어 ‘구강운동촉진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최근 노화뿐 아니라 두경부암, 구강암, 치매 등의 증가로 구강 내 수술, 구강 보조기 착용, 구강 위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집담회에서는 구강기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민경철 치료사(서울시 어린이병원 작업치료실)가 ‘구강운동촉진기술 소개 및 이해’를 연제로 구강운동 기능 증진을 위해 대한연하재활학회에서 개발한 구강운동치료법과 구강운동촉진기술의 기본 원리, 적용법을 소개한다.

서상민 교수(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구강운동촉진기술의 적용’을 연제로 대상자의 기능 수준과 상태에 맞는 개별적인 접근법을 알려준다. 특히 구강 내 감각과 인식증진을 위한 치료방법, 구강운동 준비, 구강구조물의 기능적 움직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구강운동 기능이 저하되면 구강 내 감각, 침 조절, 구강위생, 저작능력, 섭식기능 및 의사소통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강운동촉진기술은 장애아동과 정상 노화를 겪는 이들을 포함하여 뇌병변 손상, 진행성 질환, 퇴행성 질환 등 섭식연하 증상 환자들의 기능 증진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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