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동향, 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동향, 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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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열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동향 및 경쟁력 강화 전략를 논의했다.

지난달 15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산·학·연·병의 다양한 의료기기와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했다.

Session 1에서는 ‘의료기기 관련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최신 규정(남기창 동국대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 △의료기기 산업 규제정책 및 정보원 지원방안 소개(김은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팀장)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소개(이광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연구원)가 발표됐다.

Session 2에서는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혁신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적용을 위한 제언(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중국 의료기기 진출 및 인허가(최은하 시노서울 부장) △의료기기 현장 도입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이월숙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팀장) 발표가 이어졌다.

Session 3에서는 ‘병원-기업 협력 지원 사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업지원 사례(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다양한 치과용품 개발 협력 및 지원사례(김봉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센터장) △재활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사례(고명환 전북대학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를 다뤘다.

이종호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종호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종호 연구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병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된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규제 개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간 네트워크 마련과 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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