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31대 집행부 출범
보철학회 31대 집행부 출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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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보철학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가 꾸려졌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11월30일과 12월1일 세종대에서 개최된 82회 학술대회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어 30대 한중석 회장의 뒤를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학장)가 31대 보철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의장에는 박상원 교수(전남대), 부의장은 이청희 교수(경북대), 차기회장에는 심준성 교수(연세대)가 임명됐다. 곽재영 교수(서울대), 김성균 교수(서울대)가 부회장을 맡고 총무이사 김선재 교수(연세대), 학술이사 이규복 교수(경북대), 재무이사 백상현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보철학회 임원진이 82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 모였다.
보철학회 임원진이 82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 모였다.
권긍록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권긍록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치과보철학의 학문적 가치의 계승, 발전 측면에서 큰 변화의 기류가 일고 있으며, 우리 학회는 이 변화의 기류와 함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어 달라는 요청에 응답할 때”라며 중점 추진사항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 △책임 윤리와 사회적 책무 강화 △학회 위상 재정립 등을 제시했다.

권 회장은 “학부생만을 위한 치과보철학 교과서 편찬작업, 임상경험이 다양한 전공의와 임상가를 위한 심화과정을 따로 분리해 교재화하는 작업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 주도의 미래지향적 치과 정책과제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보철학회는 신-구 임원 인사회를 열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한 뒤 내년 1월 신년회를 열 예정이다. 83회 학술대회는 내년 4월18,19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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