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 위한 ‘아삭아삭 캠페인’ 실시
스마일재단, 장애인 위한 ‘아삭아삭 캠페인’ 실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2.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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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은 2020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시작한다.

치과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아삭아삭캠페인은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보철치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해줄 치과의 참여를 기다린다. 스마일재단과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무료로 보철치료를 진행해 주는 것이다.

두 번째 재능기부는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가입이다. 스마일재단은 치과로 이동이 어렵거나 장애로 인해 치과에 가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또 다른 참여방법은 일시 및 정기 후원이다. 스마일재단은 12월 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를 통한 일시 후원도 가능하며, 더 많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기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 및 후원품은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아삭아삭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스마일재단에서 우편으로 발송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2-757-2838)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smilefund.org)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하였고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 홍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고 씹을 수 있는 행복을 잃어버린 저소득 장애인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있기에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757-2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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