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치의학산업 발전에 박차
부산시, 디지털치의학산업 발전에 박차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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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디지털치의학발전포럼 경과보고 및 성과 보고회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시,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유관 연구기관과 함께 지난 5월 발족한 첨단디지털치의학산업발전포럼이 5회에 걸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포럼은 지난 4일 글로벌 치의학산업육성 성과보고회를 열어 부산시 디지털치의학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산업화에 대한 각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4개 분과로 운영된 포럼의 분과별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공동 연구개발 수행기업인 원치과기공(주), ㈜해우기술, ㈜피케이시스템 등의 대표자가 부산시와 연계 방안, 성과 등을 소개했다.

부산대 치전원과 치주질환네트워크연구센터는 의료기기개발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관련 기업은 물론 현직 치과의사와 학생 등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한 바 있다. 포럼 운영위원장인 김현철 교수는 공모전 결과를 포함해 그간 운영해온 포럼의 성과를 발표했다.

배종현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은 부산시와 부산대 치전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 치의생명과학연구소, 부산대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부산대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가칭)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글로벌 치의학 산업 조성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치의학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공동추진 등을 이어가자고 제언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가 어려운 시정 조직인 치의학산업팀과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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