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대학병원 최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사)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SL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승인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전했다.
‘BLS TS’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국치대병원 BLS TS는 김승오 교수(치과마취과)와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를 주축으로 16명의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병원 내 의료진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지역 보건의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중증장애인 치료 시 전신마취 시행, 고령환자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위해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왔다.
김종수 병원장은 “BLS TS 인증으로 병원 내 모든 의료인력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치과 의료인 대상으로도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민의 의료복지와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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