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치과학교실 ‘60주년 학술강연회’ 성황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60주년 학술강연회’ 성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2.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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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보존·치주 세션서 ‘치의학 첨단과 기본’ 다뤄
사전등록 1200여명 포함 1500여명 참가

올해 6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이 학술강연회에서 ‘치의학의 첨단과 기본’을 다뤄 큰 호응을 받았다.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지난 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사전등록 1200여명과 현장등록자 등을 포함해 153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s)’을 대주제로 교정, 보존 및 치주 세션에서 17명의 연자가 학술강연을 선사했다.

교정 세션에서는 △Digital Solution to MCPA: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발치와 비발치-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 정주령 교수(연세대) △성인 Class III Borderline 증례-수술 vs 비수술: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 △교정학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적용: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Application to the Orthodontics of AI Machine Learning: 조진형 교수(전남대치과병원) △Non-extraction Treatment of Class II Malocclusion with Molar Distalization: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 △Biocreative Hybrid Retractor(CH-Retractor)-Simple and Effective Torque Controller: 김성훈 교수(경희대) 강연이 펼쳐졌다.

보존 및 치주 세션은 △저작 시 아픈 치아의 진단 및 치료: 이태연 교수(가톨릭대) △왜 엔도를 해도 아플까?: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 손원준 교수(서울대) △Direct resin composite 치료후 불편감에 대한 원인, 대처방안 및 예방방법: 김선영 교수(서울대) △Self-adhesive resin cement를 사용할 때 고려사항: 한승훈 교수(가톨릭대) △Porphyromonas gingivalis와 전신질환과의 관계-(Pg 너는 람보니 닌자니?): 국중기 교수(조선대) △간편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간단한 항염항균치료: 김창성 교수(연세대) △Peri-implantitis 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치료로 국민 전신건강에 기여하자-다양한 전신질환과 만성치주염의 관계: 박준범 교수(가톨릭대) 강의로 꾸며졌다.

박재억 교수(오른쪽)가 운각학술상을 받았다.

올해 운각학술상은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상했고 오유진, 김용민, 류수현, 최민호, 김효선, 임희진 전공의가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왼쪽 세 번째가 이철원 학술대회장.
이번 학술행사 주최측. (왼쪽부터)박준범 교수, 양성은 교수, 이철원 학술대회장, 감세훈 교수.

한편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는 가톨릭 임상치과학대학원 설립을 기념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이철원 학술대회장은 “올해 가톨릭 임상치과학대학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치과대학이 없지만 임치원 구성원들이 합심해 활발한 연수회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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