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사 국시 2022년부터 달라진다
치과의사·의사 국시 2022년부터 달라진다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9.12.25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필시험 → 컴퓨터시험으로 변경

2022년 제86회 의사 국시부터 도입

2022년부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국가시험의 필기시험 방식이 컴퓨터시험으로 변경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국가시험의 필기시험을 현행 지필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탑PC 기반의 컴퓨터시험(Couputer Based Test·CBT)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퓨터시험은 2022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제75회 치과의사,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적용된다.

컴퓨터시험(CBT)은 도입 초기 타기관의 시험장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인력공단 및 특성화고(상업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조 체계를 갖췄다.

이윤성 원장은 “컴퓨터시험은 그동안 종이시험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멀티미디어 문제 등 실제 임상 상황에 가까운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시험방식 변화는 평가의 수준을 높이고, 결국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