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보건의료기사 단체 회장단이 지난 23일 첫 모임을 열고 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하민호, 안경사회 장일광, 임상병리사회 이재진, 작업치료사회 백영수, 치과기공사회 송영주, 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일광 회장을 단체 대표로 추대했다.
회장단은 회원의 권익증진과 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정기모임과 임원 간 교류활동에 합의했다. 효율적인 보수교육 진행법, 교육장소 공유, 회원서비스 증대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 3만 서울 보건의료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법을 찾아보며 다각도의 방안 및 정책 제시에도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 소재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행사와 봉사활동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많은 회원이 소규모 요양기관 등에 근무하면서 열악한 대우와 처우,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근로기준법 및 법률에 명시된 기본적인 업무범위조차도 무시되는 현실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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