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how 극복 위한 선택, VARO Guide”
“No-Show 극복 위한 선택, VARO Guide”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12.29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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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인터뷰] 김은 티플러스치과 원장

최근 개원가는 ‘No Show’ 환자 문제가 골칫거리다. 국내 30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예약환자 중 19.3%가 노쇼 환자라는 결과도 나왔다. 치과 운영에 큰 기회비용 상실이 아닐 수 없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No Show 위약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적도 있지만 실제 적용은 어려운 상황이다.

김은 원장(티플러스 치과)은 “노쇼를 예방할 수 있는 규제적 장치가 마련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지만, 환자들이 부담없이 수용할 수 있는 진료적 측면의 해결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임플란트 환자들이 상담 후 수술을 받기까지 상당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도에 중단하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당일 날 치과 내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 VARO Guide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은 원장
김은 원장

상담하고 바로 시술하는 ‘바로가이드’

바로가이드는 임프레션부터 플래닝, 디지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만에 가능하다. 환자에게 픽스처를 식립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술자와 환자에게 모두 좋은 시스템이다.

상담받으러 온 환자에게 ‘오늘 바로 디지털 가이드를 통한 안전한 임플란트가 가능하다’고 소개할 수 있다. 환자들은 시술 걱정이나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 당일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사실 모든 환자를 당일 시술하기에는 고민이 필요하지만, 시간적인 측면을 중요시하고 빠른 치아 기능 회복을 원하는 환자라면 당일 디지털 가이드 시술에 귀를 기울이기 마련이다.

특히 전체 디지털 가이드 시술과정 중 환자가 참여하는 과정은 인상채득과 시술단계뿐이다. 술자가 플래닝과 가이드를 제작하는 동안 환자는 마취를 하고 기다리면 된다. 사실상 환자가 느끼는 시간적인 부담은 일반 임플란트 시술과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는 셈이다.

이런 점들을 환자에게 어필한다면 바로가이드로 당일 시술 동의율을 높이고 노쇼 환자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바로가이드는 구강 스캔 필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료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된 서지컬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는 구강 스캔 필요 없이 환자 진단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 이내로 완료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 적용된 서지컬 임플란트가이드 시스템이다.

바로가이드를 판매하는 네오바이오텍 측은 “바로가이드는 기존 가이드 시스템에 비해 대기시간도 짧고 시술을 빨리 할 수 있어 전체 치료기간을 앞당겨주므로 궁극적으로 환자가 만족하고 치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직간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는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고 이동하는 데도 영향을 주어 상담 후 노쇼 예방은 물론 치과 소개, 입소문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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