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가동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가동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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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2020년 1월1일부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새해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면서 장애인 환자 진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 지원한다.

환자는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장애인증명서, 신분증 등)를 지참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올해 9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철홍 설치위원장(부산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빨리 치료와 진료비를 지원하도록 임시운영을 시작하며, 전문적인 장애인 치과 진료뿐 아니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봉사, 구강질병 예방사업 등을 적극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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