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우즈벡에 턱 교정수술 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우즈벡에 턱 교정수술 전수
  • 덴탈투데이
  • 승인 2020.01.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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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 의료진에게 새로운 턱 교정 수술 방법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이천의 구강안악면외과 교수는 지난달 9~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에서 턱 기형 환자의 턱을 교정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이 교수는 턱 교정 수술을 집도하며 현지 치과의사에게 턱 기형 진단에서부터 핸즈온(Hands-on) 교육, 수술 및 수술 후 환자 관리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했다.

병원에 따르면 턱 교정 수술은 안면비대칭과 같이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의 윗턱뼈와 아래턱뼈를 절골해 미리 계획된 위치에 놓고 고정시키는 수술로, 출혈위험이 크고 수술 후에는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필요로 하는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가 시술한 턱 교정 수술은 구강 내 접근을 통한 턱 교정 수술법으로 절개를 포함한 모든 수술을 입 안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얼굴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구소련 시절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턱 교정 수술을 시도한 기록은 있으나 초기 원시적인 수술법에 머물러 있어 치료가 미용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기능적인 부분에만 집중돼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

이 교수는 이번 공로를 인정받아 타슈켄트 치과대학의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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