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용봉치인 ‘재회’하다
재경 용봉치인 ‘재회’하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1.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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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용봉치인) 재경동창회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Festa-재회’ 행사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인문소양 강의에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소장이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한진규 재경동창회장을 비롯한 강준영, 임창하 동문의 시·사진 작품을 관람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또 전남대용봉치인재경동창회 총회에 이어 동문 그룹사운드 ‘게미소닉’, ‘블루투스’의 공연, 특별초청 가수로 그룹 부활의 전 보컬가수 김동명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돼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꿈 베이커리’ 재단을 후원하는 자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진규 회장은 “한 때는 삶의 전부였고 가장 심취했었던 ‘지나친’ 것들을 불러내어 지친 나에게 잠깐의 ‘여유’를 주고, 전남대 용봉치인 모두가 임상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도 풍부한 치과의사의 모습으로 치과계뿐만 아니라 국민들께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자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환 용봉치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전성원·김영훈 부회장도 함께헸다.

한진규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진규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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